‘제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 눈물 흘린 김문수, “가정은 대한민국 받치는 중요한 힘”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27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39개소 등록 경로당의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운영 및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의 운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절차, 친환경 쌀 양곡 지원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회계 실무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실제 사례를 활용한 반복 설명과 쉬운 표현을 통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제인옥 강사의 지도 아래 우쿨렐레 강좌를 수강 중인 수강생들의 연주가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와 복지를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기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경로당이 언제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마동은 앞으로도 경로당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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