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 눈물 흘린 김문수, “가정은 대한민국 받치는 중요한 힘”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29일 오전 6시부터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관공서·공공기관 발행)을 지참하고 전국 어디서나 투표소를 찾아 국민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오후 2시 현재 전국 547만 6000명이 투표해 12.34%를 나타냈고 경기도 투표권자 1171만 5343명 중 127만 4400명이 사전투표소를 찾아 권리 행사에 참여해 10.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사전 투표에 참여한 한 수원특례시 시민은 “정말 중요한 권리행사 라고 생각해 오늘 사전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전 국민이 투표에 참여해 경제를 살리고 국민만 바라보며 잘사는 안정된 나라를 이끌 사람을 뽑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로에는 각 정당의 선거유세 차량이 유세 음악을 틀어놓기도 하고 자신의 정당의 후보를 투표해 달라는 유세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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