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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순천 ‘K-디즈니 애니클러스터’ 현장 방문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5-30 10:39 KRX7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순천 ‘K-디즈니’ #글로벌 애니메이션 특화도시 #순천만국가정원

“글로벌 애니메이션 특화도시로 순천 키우겠다”

NSP통신-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9일 순천 글로벌웹툰센터를 방문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9일 순천 글로벌웹툰센터를 방문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29일 순천을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문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K-디즈니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찾아 관련 기업들을 격려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전라남도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한 순천 원도심 일원에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 전시·체험공간, 웹툰 창작기지, 콘텐츠 테마타운 등을 조성하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K-디즈니 프로젝트’의 첫 번째 핵심사업으로 총 390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195억 원은 국비로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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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순천을 ‘디즈니랜드’처럼 연간 1200만 명이 찾는 글로벌 문화콘텐츠 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총 1조 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중 5084억 원은 국비·지방비, 4052억 원은 민간투자, 875억 원은 펀드로 구성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에서 이전한 웹툰 기업 ‘케나즈’의 이우재 대표 등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들이 함께해 기업 이전과 정착 상황을 공유했다. 케나즈는 지난 3월 순천으로 본사를 이전했고 오노코리아를 비롯한 40여 개 기업이 올해 안에 순천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약 500여 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표는 “지역 콘텐츠 기업이 성장하려면 인재 양성과 콘텐츠 제작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남도와 시군의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K-디즈니 조성을 통해 기업과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순천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애니메이션 특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이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지원, 지역 활성화 펀드, 주거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수도권의 주요 콘텐츠 기업인 로커스, 케나즈 등 3개 앵커기업과 총 307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K-콘텐츠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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