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광양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 여수 인근서 수중정화 활동으로 바다 생태계 보전에 나서

NSP통신, 강현희 기자, 2025-06-23 13:39 KRX7
#광양제철소 #해양 생태계 복원
NSP통신- (= 광양제철소)
(= 광양제철소)

(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클린오션봉사단’이 지난 20일 광양제철소 인근에 위치한 여수 신덕항 지역에서 수중 봉사활동을 펼치며 해양생태계 복원에 나섰다.

45명이 참여한 이번 수중정화활동에는 여수해양경찰과 지역 어촌계도 함께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이라는 의미에 보탬을 더했다.

광양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은 임직원 스킨스쿠버 동호회에서 시작해 2009년 창단한 재능봉사단으로서 현재 2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G03-8236672469

클린오션봉사단은 바다 사막화가 진행되는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동안 정기적으로 광양과 여수 인근 해역에서 수중정화활동을 펼쳐오며 바닷속 생물 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고 지역 어민들의 편의 증진에도 기여해 왔다.

단원들은 포스코의 후원으로 지원받은 슈트, 호흡기 등 장비를 활용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스킨스쿠버 자격증 취득 교육까지 수강하며 해양정화활동을 위한 전문성도 배양하고 있다.

클린오션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폐플라스틱과 폐어구, 타이어 등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할 뿐만 아니라, 해양 생태계 조사도 병행하며 지속가능한 바다 환경 유지에 앞장섰다. 또한 수산자원 황폐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불가사리· 성게 등 해적생물 퇴치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클린오션봉사단은 그룹사와 합동으로 인공숲 ‘트리톤(Triton)’이 설치된 울릉도·거제도·거문도 등 지역을 확대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바다숲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트리톤(Triton)은 철강 부산물을 활용해 만든 인공어초로 해양생태계에 유용한 칼슘과 철 등의 미네랄 함량이 일반 자연석보다 높아 주변 지역의 해조류의 생장과 광합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광양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은 창단 이후 현재까지 9500여 명이 참여하고 누적 1072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중영 클린오션봉사단장은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이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생태계 보전에 앞장서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변모했다”며 “앞으로도 바다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
[NSPAD]삼성전자
[NSP7컷]인터넷은행의 혁신적인 배신
[NSPAD]강진군청
[NSPAD]여수시
[NSPAD]여수시
[NSPAD]무안군의회
[NSPAD]LG화학
[NSPAD]금호석유화학
[NSPAD]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