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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5년 탄소중립 실천 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상은 지난 19일 여수 디오션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탄소중립 이행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이뤄졌다.
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 비전 실현과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을 위해 시·군별 실천 성과를 점검했다. 평가 항목은 △탄소중립 실천운동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탄소중립포인트제 △친환경차 보급 등 총 6개 지표이며 각 시군의 우수 사례도 함께 심사됐다.
순천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온실가스 감축 홍보 및 교육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가 진행한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SNS 이벤트’는 주민 참여를 이끌어낸 사례로 주목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대한 우리 시의 노력과 의지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생태교통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도시 숲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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