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종운)은 지난 24일 고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고령군청 주민복지과, 고령군치매안심센터,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고령군 노인학대예방 민·관협력 캠페인을 실시했다.
6월 노인학대 집중신고 기간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고령군 장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모인 대가야시장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를 직접 찾아 진행됐으며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신고 전화번호가 부착된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2025년 노인학대 예방 슬로건인 ‘노인학대 예방은 함께! 신고는 즉시!’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대학생 홍보단‘시럽(Senior Love) 서포터즈’도 함께 참여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노인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캠페인에 활력을 더했다.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관할 지역 내 여러 시·군으로 민·관협력 캠페인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군 내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한 노후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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