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유튜브크리에이터과는 한국유튜버협회(대표 정대호)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포대학교 유튜브크리에이터과 학과장 이우영 교수와 한국유튜버협회 정대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미래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과 산업 연계형 교육 강화를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유튜버협회는 유튜브 플랫폼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을 지원하고 미디어 산업의 윤리성·전문성·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한 국내 대표 단체로 지난 5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3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5)에서 크리에이터 라운지를 운영하고 한국크리에이터포럼을 진행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 제안, 산업 연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튜브 전문 교육과정 및 워크숍 공동 운영 ▲콘텐츠 제작·운영에 대한 전문 컨설팅 지원 ▲산업 연계형 실습 프로그램 개발 ▲우수 학생 대상 인턴십 및 콘텐츠 공모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우영 김포대학교 유튜브크리에이터과 학과장은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은 보다 넓은 플랫폼 생태계에서 실질적인 교육과 활동 기회를 누리게 될 것”이라며 “미디어 산업 현장과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대호 한국유튜버협회 대표는 “미래 미디어 산업은 교육과 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김포대학교와 함께 유능한 콘텐츠 창작자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대학교 유튜브크리에이터과는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음향, 편집, 채널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는 커리큘럼과 현업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K-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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