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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Green Port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친환경 전기 야드트랙터 10기 투입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7-03 16:00 KRX7
#여수광양항만공사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친환경전기야드트랙터 #투입

한국국제터미널과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 각각 5기씩 총 10기 지원
물동량 증대,운영사 장비 운영비용 절감과 탄소 저감...1석 3조 효과 기대

NSP통신-전기 야드트랙터 전달식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기 야드트랙터 전달식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에 무상 지원한 친환경 하역장비인 전기 야드트랙터(이하 e-Y/T) 10기가 본격 투입·운영된다고 밝혔다.

YGPA는 지난 2021년 8월 리치스태커(R/S) 5기의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하역장비(R/S, T/H) 4~5대를 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에 무상으로 지원해 컨테이너부두 상하차 대기시간을 약 20% 단축(2022년 27.4분’→2024년 22.0분)하는 등 상당한 효과를 거둔바 있다.

다만, 그 간 지원한 하역장비는 생산성 향상에는 기여하였으나, 해당 장비는 경유 기반의 장비로 친환경·스마트항만 구축을 추진하는 여수광양항의 비전과는 다소 상반돼 친환경 장비로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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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YGPA는 2025년부터는 친환경 장비 지원으로 전환할 방침을 세웠고 그 첫 번째 장비로 e-Y/T를 컨테이너부두 운영사(한국국제터미널,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에 각각 5기씩 총 10기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 e-Y/T 지원사업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생산성 향상을 통한 물동량 증대 및 운영사 장비 운영비용 절감과 더불어 탄소 저감까지 1석 3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아울러 본 사업은 광양항 운영의 중추기관인 전남도, 광양시, YGPA의 컨테이너부두 활성화를 위한 핵심협력 사업으로 지차체에서 예산 17억 원을 확보해 추진될 수 있었으며 YGPA는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지속 가동해 오는 2026년에도 친환경 하역장비(e-R/S, e-T/H)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홍상표 운영부사장(좌)이 전기 야드트랙터에 대한 설명 듣는중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홍상표 운영부사장(좌)이 전기 야드트랙터에 대한 설명 듣는중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홍상표 운영부사장은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효율성 제고, 친환경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여수·광양항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항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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