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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폭염 대응 현장 중심 점검 및 보호 조치 총력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07-07 12:49 KRX7
#나주시 #폭염 대응 #무더위쉼터 #윤병태 나주시장 #실외근로자 보호 조치

윤병태 시장, 무더위쉼터, 건설현장 등 찾아 시민 불편 및 노동자 안전 실태 확인

NSP통신-윤병태 나주시장이 관내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노동자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 나주시)
윤병태 나주시장이 관내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노동자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점검과 보호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최근 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무더위쉼터와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과 현장 대응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 점검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실외 고온 작업 환경에 놓인 건설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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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시장은 “현재 우리 지역은 체감온도 35도에 육박하는 폭염 경보 상황으로 특히 취약계층과 실외 근로자에게는 생명과 직결되는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급적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어지럼증이나 탈수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날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총 620개소의 무더위쉼터와 222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도심 지역에는 살수차를 집중 투입해 체감온도 저감에 나서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 취약계층 대상 폭염 대응물품 배부, 농작업 시간 조정 홍보, 실외근로자 보호 조치 등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폭염은 이제 일상적인 자연현상이 아니라 재난 상황으로 인식해야 할 시점”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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