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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활여건 개조사업 국비 346억 확보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7-08 10:12 KRX7
#전라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생활여건 개조사업 #20개 마을 선정 #국비 346억 확보

도내 20개 마을 선정…주거환경 개선·공동체 회복 기대

NSP통신-취약지역 개조사업-광양 하포마을 사업계획도 (사진 = 전남도)
취약지역 개조사업-광양 하포마을 사업계획도 (사진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전국 102개 선정지 중 20개 마을을 포함시키며 국비 34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72개 마을이 신청한 가운데 전남도는 농어촌형 19곳과 도시형 1곳 등 총 20곳이 선정돼 높은 선정률을 기록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서면 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농어촌형 85곳, 도시형 17곳 등 총 102개소를 최종 확정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국책사업으로 주거환경이 낙후된 지역에 안전한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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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마을에는 오는 2026년부터 4~5년간 사업이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마을당 평균 23억 원(도시형은 4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주택 및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교체 ▲재래식 화장실 개선 ▲담장·축대 정비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노인 돌봄 서비스 ▲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역량 강화 교육 등 공동체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윤진호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내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과 현장 점검을 통해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11년간 총 199개 마을이 같은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 중 100개 마을은 사업을 완료했고 나머지 99개 마을은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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