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강진군, 스마트 양봉 기술 보급 앞장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07-09 10:32 KRX7
#강진군 #스마트 양봉 기술 #자동화 양봉기술 보급 #수입꿀 밀반입 #자동 채밀 장치

자동화 양봉기술 보급으로 노동력 문제 해결 및 소득 안정화 모색

NSP통신- (사진 = 강진군)
(사진 =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최근 이상기후에 의한 집단 폐사, 응애·말벌류의 피해 급증, 수입꿀 밀반입 등으로 꿀벌 생산의 위기에 직면한 농업인들을 위해 스마트 양봉 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기존 관행 양봉업은 노지 관리 방식으로 기상이변, 돌발 병해충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 생산량이 좌우되고, 대부분의 작업이 고위험군에 속해 안전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꿀 생산 과정 전반의 자동화와 기계화가 시급하다.

군은 이에따라 관내 양봉인을 대상으로 자주식 자동 채밀 장치 20대, 스마트 양봉 시설 6개소를 보급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ICT 기술 접목한 스마트 양봉 기술을 확대 보급해 저가 수입꿀과 차별화된 고품질 안전 꿀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G03-8236672469

스마트 양봉 시설에서는 자동 채밀 장치를 활용해 노동시간을 30% 이상 단축할 수 있고, 휴대전화를 통해 원격 환경 제어가 가능해 폐사율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또 지금 같은 폭염 무밀기에도 쾌적한 작업장에서 꿀 채취가 가능해 틈새 소득 창출에 한몫할 수 있다.

성전면 대월마을 윤치열(63)씨는 “기술센터 양봉 스마트팜 시범사업에 참여한 덕분에 안전하고 효율적 방법으로 벌을 키울 수 있어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양봉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