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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노후 경유차 폐차 시 최대 800만 원 지원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7-15 17:0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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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차·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2차 시행…대기질 개선 기대

NSP통신-전남 고흥군 청사 전경 (사진 = 고흥군)
전남 고흥군 청사 전경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2차)’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와 전라남도의 재정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배출가스 4·5등급에 해당하는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또는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군은 차량 소유주가 고흥군민이고 해당 차량이 고흥군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으며 정상 운행이 가능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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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차를 선택할 경우 차량의 차종과 연식에 따라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저감장치 부착 시에는 장치 비용의 최대 90%까지 군이 부담하고 나머지 10%는 차량 소유주가 부담해야 한다.

고흥군은 올해 200여 대의 차량을 조기 폐차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연간 약 28톤에 달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로 고흥군청 환경정책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심사와 차량 확인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는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이번 사업은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차 전환 확대 등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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