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하림 ‘맑음’·빙그레 ‘구름 조금’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을 대표하는 여름 피서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이 오는 7월 18일 개장해 한 달간 운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남해의 푸른 바다와 웅장한 해돋이 풍경, 1km 길이의 백사장,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명소다. 특히 고흥은 물론 남해안 일대에서도 보기 드문 서핑 명소로 전국의 서퍼들이 사계절 내내 찾는 해양레저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영남면은 이번 개장을 앞두고 공중화장실과 음수대 등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환경정화 활동과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했다.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수칙 준수도 당부하고 있다.
장경철 영남면장은 “개장 시간 외에는 물놀이를 삼가주시고 질서 있는 주차와 쓰레기 분리배출 등 기본적인 예절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면 일대에는 해수욕장 외에도 ▲고흥우주발사전망대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 ▲미르마루길 ▲쪽빛너울길 등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지난 1월 완공된 팔영대교 야간 경관조명은 낭만적인 야경을 자랑하며 고흥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