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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7-18 15:3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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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명·안전 최우선…응급복구 신속 추진”

NSP통신-노관규 순천시장이 18일 회룡천 하천제방 유실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복구를 지시하고 있다 (사진 = 순천시)
노관규 순천시장이 18일 회룡천 하천제방 유실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복구를 지시하고 있다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18일 황전면과 시내 일대에서 도로 침수와 농경지 피해가 접수됨에 따라 홍수경보가 발령된 황전천 용서교 일대와 회룡천 하천제방 유실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황전면에는 248.5mm, 순천 시내에는 평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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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시장은 이날 회룡천 제방 유실 현장을 찾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응급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비가 그치는 대로 항구 복구를 서둘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 시장은 “황전천은 추가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있어 사전 통제를 철저히 하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시는 이번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 6월부터 시 전역의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3만여 개소와 우수맨홀 3000여 개소, 우수관로 129km에 대한 점검과 준설 작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상습 침수구역 374개소에는 위치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재해 예방에도 힘써왔다.

이와 함께 시는 읍면동 자율방재단 등과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위험지역 주민에 대한 사전 대피 안내, 긴급 구호물품 지원 등 신속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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