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삼계탕 나눔 행사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금호동은 초복을 맞아 지난 21일 금호‧금당 어버이집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어르신 100여 명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금호동은 매년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후원으로 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을 후원했으며 금호동 통장협의회와 동사무소 직원들은 배식과 식사 보조에 나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부를 나누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장마로 힘들었는데 올해도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을 대접받으니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모여 든든한 한 끼를 먹으니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은희 금호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주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식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통장님들께도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