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해바라기 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애순)는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자립센터)와 광양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
해바라기 노인복지센터와 자립센터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계기관으로서 지역사회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시민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한끼로 나누는 따뜻한 채움 사업은 지난 2018년도에 시작된 함께 장애인 무료급식센터는 식사라는 일상을 함께 나누며 서로 소통하며 교류와 친교를 나누는 소중한 점심시간이다. 지난 2024년에 한끼로 나누는 따뜻한 채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협약 내용은 광양지역 장애인들의 식생활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며 자립센터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하는 ‘한끼로 나누는 따뜻한 채움’ 사업에 대해 해바라기 노인복지센터는 3년 동안 매월 30만 원 지원하기로 했다.
김애순 해바라기 노인복지샌터장은 “먹을 것이 넘쳐나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요즘 배고픈 사람에게 밥 한 끼는 허기를 채우는 음식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혼자가 아닌 여럿이 둘러앉아 함께 밥을 먹는 모습이 얼마나 정다운지 가슴이 더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한끼로 나누는 따뜻한 채움’ 사업은 아름다운 풍경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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