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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교육환경 확 바꾼다…11개교에 13억 7543만원 지원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07-25 14:24 KRX7
#김포시 #김포시청 #김병수김포시장 #김포교육환경개선 #운양고

김병수 시장 “아이들의 일상 속 변화를 중심으로 지속 지원할 것”

NSP통신-김병수 김포시장이 교육 현장을 둘러보며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이 교육 현장을 둘러보며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올해 관내 11개 학교에 총 13억 7543만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김병수 시장의 교육중심 시정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시가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선정, 연세대와의 교육협력 등 교육 분야에서 잇따라 호재를 이끌어낸 가운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지난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교부한 이번 예산은 2025년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 학교는 ▲김포과학기술고 ▲사우초 ▲마송중 ▲은여울중 ▲한가람중 ▲유현초 ▲신풍초 ▲운양고 ▲통진중 ▲분진중 ▲고촌고 등 총 11개교다. 학교별 수요와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정비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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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3월에 지원된 김포과학기술고는 20년 이상 사용된 체육관 바닥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전면 교체공사를 진행 중이다. 사우초는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미디어아트 설치 등 미래형 학습 공간 구축에 나선다.

NSP통신-김병수 김포시장이 교육 현장을 둘러보며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이 교육 현장을 둘러보며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마송중은 방음시설이 부족한 음악실과 낡은 컴퓨터실 개선에 착수하고 은여울중은 미끄럼 사고 우려가 있던 체육관 진입로에 차양막을 설치해 통행 안전성을 높인다.

한가람중은 체육활동을 위한 농구장 신설과 트랙 정비를 병행하며, 유현초는 노후 방송장비 교체를 통해 교육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풍초는 노후된 교실 출입문을 전면 교체해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운양고는 지반침하로 위험했던 통학로 보도블록을 정비한다.

통진중은 부식 위험이 있던 철제 연결통로를 철거하고 안전성을 갖춘 새로운 구조물로 대체하며, 분진중은 수업에 지장을 주던 전기설비를 교체해 학습환경을 개선한다.

NSP통신-김병수 김포시장이 교육 현장을 둘러보며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이 교육 현장을 둘러보며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또한 고촌고는 고교학점제 확대에 따른 수업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존 도서관을 융합형 학습공간으로 재구조화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는 교육 수준 업그레이드 뿐 아니라, 일상 생활 속 아이들의 교육환경 증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각 학교 상황과 특색에 맞는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변화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는 가장 존중하는 김포시민이다. 우리 김포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교육현장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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