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2025년 하반기 공무직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4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2025년도 광양시 공무직근로자 채용 계획’ 공고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총 3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응시자는 채용 분야 중 1곳만 지원이 가능하다.
공고일 전일까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 중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당해 시험의 최종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가 광양시로 돼 있어야 하며 중간에 타 지자체로 전출이나 주민등록 말소, 거주불명 등록 사실이 있을 경우 합격이 취소된다.
지방공무원법 제31조(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는 지원할 수 없다. 채용시 보수 및 근무 조건은 광양시 공무직 근로자 입금협약에 따라 책정된다. 근무 형태는 1일 8시간, 주 5일이며 근무 형태에 따라 토·일요일, 공휴일 근무가 가능하다. 만약 6개월간의 수습 기간 중 성적이 불량하거나 소질이 적당하지 않다고 인정되는 경우 채용이 취소될 수 있다.
시험은 총 3차로 이뤄지며 1차는 제출서류에 따라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 2차는 필기시험으로 1시간 동안 광양시의 관광, 문화, 역사 등에 대해 40문항이 출제된다. 이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시행해 최종 채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1~14일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난해 공고보다 13명을 채용하지 못하면서 올해 채용계획에 포함시켰다”며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고문을 확인하고 늦지 않게 접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광양시청 공무직 채용에는 480여명이 몰리면서 경쟁률 19: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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