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오는 10월 30일까지 관광객들에게 숙박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월 20일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순천을 포함한 전남 지역에서는 7만원 이상 숙박 시 5만원, 7만원 미만 숙박 시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는 일반 비수도권 지역 할인율보다 큰 폭으로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순천은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 등 사계절 관광자원이 풍부한 대표 웰니스 관광지다. 특히 9월 세계유산축전, 10월 올텐가 축제 등 지역 주요 행사가 잇달아 열려 가을 억새와 갈대의 장관과 함께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더할 전망이다.
또한 순천시는 별도로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도 운영한다. 두 할인 행사는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지만 첫날은 숙박세일페스타를 이후 일정은 남도 BIG 이벤트를 활용하면 장기 체류에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관광플랫폼 앱을 통해 예약 시 1박 10만원 이상은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합리적인 숙박비로 순천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 등 대표 관광자원을 즐기며 더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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