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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전국 말라리아 경보 ‘예방수칙’ 준수 당부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9-04 17:4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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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말라리아 예방 수칙. (이미지 = 오산시)
말라리아 예방 수칙. (이미지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모기 물림 주의를 당부했다.

4일 시에 따르면 경보는 채집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될 경우 전국 단위로 확대된다.

올해는 31주차(7월 28일~8월 3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에서 국내 첫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 감염 모기가 확인되면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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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는 환자를 흡혈한 매개모기에 물림으로써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따라서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됐다는 것은 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 위험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야간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고인물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된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발열·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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