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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체육회는 9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도내 시·군체육회, 도 종목단체, 시·군청 체육담당공무원, 스포츠클럽 관계자 등 160명을 대상으로 ‘2025 경상북도 체육행사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경상북도체육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체육회는 9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도내 시·군체육회, 도 종목단체, 시·군청 체육담당공무원, 스포츠클럽 관계자 등 160명을 대상으로 ‘2025 경상북도 체육행사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대비 마련된 것으로 체육행사 주최·주관 기관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행사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의무화된 법정교육이다.

교육은 스포츠안전재단의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운영 절차 ▲재난·사고 대응 ▲현장 안전조치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총 6시간 30분 동안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매우 유익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체육행사는 단순한 경기나 축제를 넘어 도민의 건강과 화합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회적 공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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