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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제12기 지원단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구선수단을 격려하고자 1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대영)와 제12기 지원단(단장 우수정)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구선수단을 격려하고자 1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소속 20개 종목단체에서 훈련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으며 내달 31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하는 대구선수단의 훈련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대구 선수단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3종목에 출전하며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종합 순위 상향(전년도 8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의 장애인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지원단 우수정 단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후원이 선수들이 마음 놓고 훈련하고 경기에 집중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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