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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돗물 생산과 공급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광교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참가 대상을 유치원생까지 확대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광교정수장(장안구 광교산로)은 상수도 관로(管路) 관리, 수질 검사 등을 하고 가정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견학 참가자는 취수, 도수, 정수, 송수, 배수, 급수 단계 등 수돗물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작두펌프, 우물, 물시계, 물지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유치원생까지 참여를 확대하면서 ▲(유치원생) 수돗물방울 색칠하기 체험 ▲(초등학생 1~3학년) 녹차잎을 활용해 소독 과정 확인 ▲(초등학생 4학년 ~ 중학생) 과학교구를 활용해 여과 과정 확인 등 체험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광교정수장 견학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된다. 회당 최대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광교정수장을 견학하며 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며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아이들이 물을 아끼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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