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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저당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 위덕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울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신정)는 지난 20일 저당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제철 식재료인 고구마를 활용해 설탕 사용을 줄인 건강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이 식재료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꾸민 케이크는 가족별 개성과 창의력이 담겨 더욱 행사장을 풍성하게 했다.

이신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영양·식생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위덕대학교(총장 구동현)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연령별 맞춤 식단 개발, 대상별 교육,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 지역 특화사업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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