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포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8일 사회복지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주군 종합복지타운과 울산광역시 제2시립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산업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8일 사회복지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주군 종합복지타운과 울산광역시 제2시립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산업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사회복지 현장의 실제 업무 환경과 전문 인력의 역할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전공 학습과 직무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기관 라운딩과 현직 사회복지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과정과 사회복지사의 세부 역할을 이해했으며, 교과에서 배운 이론이 실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견학에 참여한 사회복지과 학생들은 “전공 수업에서 배운 지식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활용되는지 알게 되어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성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들이 산업체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전공 학습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사회복지사로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