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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과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한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과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식물원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출입구, 화장실, 엘리베이터, 손잡이 등 접촉 빈번 구역에 대해 특별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법정 의무사항인 정기 소독도 추석 연휴 전 집중적으로 시행하여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손소독제와 위생용품을 추가 비치하고 환기·공조시설 점검, 쓰레기 수거 주기 단축 등을 통해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상태 점검과 방역 보호장비 착용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예방한다. 식물원, 주차장 진입로 등 외부 공간에 대해서도 집중 청소와 환경정비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많은 시민과 귀성객들이 시설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특별 소독과 법정 정기소독을 병행해 방역 수준을 높이고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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