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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와 목포교도소(소장 김남진)는 24일 나주 공산면에서 보라미 봉사단원, 제해중 나주시지부장, 김승배 공산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 날 진행된 농촌일손돕기는 수확이 끝난 고추밭에서 지지대를 뽑고 비닐, 끈 등 영농폐기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보라미 봉사단’은 모범수, 가석방 예정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법무부 산하 교도소 및 구치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조직이다.
전남농협은 도내 순천·목포·장흥·해남 교소도와 협력을 통해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고령 및 영세 농업인 등 취약농가 중심으로 보라미 봉사단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광일 본부장은“늘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법무부 보라미 봉사단은 가뭄에 단비와 같이 소중하다”며“전남농협은 보라미 봉사단과 협력해 수확철 영농인력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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