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송수진)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지난 29일 서울 위드스페이스 교육센터에서 ‘공공 eCRF(전자연구증례기록서) 구축 및 활용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 연계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공공 eCRF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임상연구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CRF는 임상연구 데이터를 전산화해 수집하는 시스템으로 데이터의 정확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 연구 기간 및 비용을 단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교육은 ‘공공 eCRF 시스템의 주요 기능 소개 및 시스템 구축 실습’을 주제로 7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실습 위주의 교육이라 이해가 쉬웠고 진행될 연구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 이준혁 단장은"이번 교육은 한의약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반이 되는 임상연구 데이터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 공공 eCRF 시스템의 활용성을 높여 한의계 전반의 연구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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