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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신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여수를 방문해 지역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고 쌍봉동 주민자치회와 교류했다. (=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 쌍봉동은 전북 익산시 신동 주민자치회 회원 20여 명이 여수를 방문해 지역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고 쌍봉동 주민자치회와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이순신광장을 시작으로 국보 진남관을 둘러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고 고소동 벽화마을을 걸으며 여수만의 특색있는 경관을 체험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페 '마주침공간'에서 커피 드립과 대추차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화사업, 수익사업, 장학사업 등 주민자치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박건문 쌍봉동 주민자치회장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방문은 우리 쌍봉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인정받는 기회이자 앞으로 더 나아갈 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모범이 되는 선도적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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