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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및 재난대비 철저” 강조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12-29 18:03 KRX7 R0
#대구시 #연말연시 #공직기강 #재난대비 #간부회의

연말연시 및 지방선거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정치적 중립 강조

NSP통신-확대간부회의 모습 (사진 = 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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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간부회의 모습 (사진 = 대구광역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29일 대구광역시청에서 열린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확립과 시민안전 확보를 철저히 하고 내년도 업무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올 한해를 돌아보는 소회에서 “올 상반기 함지산 산불과 서대구공단 화재, 대통령선거와 권한대행체제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거점 AX혁신기술개발 예타면제, 제2국가산단 및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예타통과 등 산업적 측면에서는 큰 성과가 있었다”며 “2027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유치하고 대구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도 직원들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다만, “취수원 이전과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 돌파구가 마련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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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구의 GRDP는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내년에는 민생경제 회복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체감형 경제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 권한대행은 연말연시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특히 강하게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각종 문자나 SNS을 통한 정치적 의견 표명은 자칫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치적 중립을 반드시 준수하라”며 “연말연시 공직자들은 음주로 인한 물의를 절대 일으키지 말고 사무실 내 보안관리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각종 안전사고 대비와 관련한 지시도 이어졌다. “제야의 타종, 동성로, 해맞이 행사 등 다중 인파가 밀집되는 행사에는 인명사고가 없도록 사전에 현장을 특별 점검하고 겨울철 공사장 안전,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 폭설·동파대비, 도로꺼짐 등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라”고 지시했다.

또 내년 1월 5일부터 예정된 업무보고와 관련해 “중앙부처 업무보고의 연장선상에서 정부정책과 우리 시의 행정을 연계하고 각종 정책에 대해 현장의 문제점을 가감 없이 분석해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실국장 등 간부급 인사가 있었는데 어느 자리에 가더라도 중요한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으로 시민신뢰를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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