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31일 전남본부에서 2026년 신임 시군지부장들과 함께‘사업 추진 결의대회’를 열고, 농심천심 운동을 기반으로 한 전남농협의 주요 사업 성과와 2026년 사업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단순한 업무 설명을 넘어 농협의 정체성과 시군지부장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남농협은 그동안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 △농촌복지·의료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농협의 역할을 금융·유통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농촌 활력화 제고 등 공익적 역할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이러한 핵심사업 설명과 함께 2026년 전남농협의 추진 방향도 제시됐다.
특히 신임 지부장들은 각 지역의 농업·농촌 현안을 공유하고, 농심천심 운동을 기반으로 모든 사업을 연결해 현장에서 실행력 있게 추진하겠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광일 본부장은“농심천심은 하나의 구호가 아닌 전남농협이 일하는 기준”이라며“신임 지부장들과 함께 농업농촌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농협은 이번 사업 추진결의를 계기로 오는 2026년 한 해 동안 현장 밀착형 사업 추진과 농업·농촌 가치 확산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