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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서해수호 55영웅 추모···민간 주도 기념식 11년째 이어가

NSP통신, 서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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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산호국공원 #서해수호의 날 #서해수호 55용사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열려…국가안보 의미 되새기며 지역사회 결의 다져

-여수 자산호국공원 현충탑에서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 시민위원회fullscreen
여수 자산호국공원 현충탑에서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 = 시민위원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자산호국공원 현충탑에서 서해수호 55영웅을 추모하는 제11회 기념 행사가 열려,국가안보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조국 수호의 결의를 다졌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전국 최초로 순수 민간 주도로 11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호국의 본향 여수의 보훈 실천을 상징하는 자리로 매김하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를 지키다 전사한 장병들을 추모하고 조국 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효주 여수시민위원회 위원장, 주철현 국회의원, 정영숙 전남동부보훈지청장, 조덕현 제31보병사단 95여단 1대대장, 보훈·안보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서해수호 영웅들의 넋을 기렸다. 롤콜 순서에서는 권영신 대위와 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 학생들이 전사 장병들의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하며 추모의 뜻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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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이 열린 자산호국공원은 임진왜란 호국 수군 위령탑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자리한 여수의 대표 호국 공간으로 남해를 지켜낸 선조들의 충혼이 깃든 곳이다.

고 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일부 지방정부가 별도 기념식을 열지 않던 상황에서 여수지역 참전 국가유공자와 보훈·안보단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시민위원회를 꾸렸고 이후 11년째 민간의 힘으로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수가 2016년부터 전국에서 처음 순수 민간 주도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됐다.

고 위원장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이 더이상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 만큼 조국수호 영웅을 영웅으로 올바르게 기억하고 기리는 풍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해수호 영웅들의 충혼을 기리는 정성이 호국의 본향 여수를 빛내는 보훈의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념사에 나선 참석자들도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보훈과 안보의 가치를 지켜가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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