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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전남도의장 “여성 일자리, 숫자보다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돼야”

NSP통신, 김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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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참석… “경력단절 여성 실질 지원 필요”

김의장 “지역 대기업 참여 확대 통해 다양한 여성 일자리 만들어야”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참석자 퍼포먼스 (사진 = 전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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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참석자 퍼포먼스 (사진 = 전남도의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이 여성 고용 정책과 관련해 단순 취업 인원 확대보다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양질의 일자리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해 여성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황기연과 전남도의회 의원, 여성 구직자 및 기업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주제 영상 상영, 환영사와 축사, 기념 퍼포먼스, 단체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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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 일자리 정책은 단순히 취업 기회를 늘리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안정적인 소득과 경력 개발이 가능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사회에 진입할 때 단기·불안정 고용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과 광양지역 주요 기업들의 참여 부족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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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여수와 광양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많은 만큼 여성 고용 확대와 일자리 정책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 대표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야 여성들에게 더 다양한 기회와 수준 높은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의 경제활동은 개인의 자립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직결된다”며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실제 취업과 경력 연결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150개 기업이 참여해 약 170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 창업 체험, 직무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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