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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MZ세대 중심으로 골프입문자가 늘어나는 한편 골프가 대중스포츠화되고 있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에 대한 성장세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KB금융그룹은 국내 자영업 시장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 시리즈의 일곱번째로 코로나19로 인한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의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오상엽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연구원은 “MZ 세대를 중심으로 신규 골프 입문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골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골프연습장 시장의 단기적인 회복을 기대하긴 어려우나 골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코로나19의 진정 시기와 함께 골프연습장의 성장세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골프산업의 전반적인 현황 분석과 결과를 담았다.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는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국내 자영업 시장 상황에 대한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일곱번째 분석 업종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희비가 엇갈린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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