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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터뷰

박영기 싸인텔레콤 대표, 스마트시티 급변기 대비해 시스템 통합 이루겠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3-02-07 20:06 KRD2
#싸인텔레콤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지난 30년 간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싸인텔레콤이 스마트시티분야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가능토록 하는 ‘시스템 통합’에 나섰다.

싸인텔레콤을 이끌고 있는 박영기 대표는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다하여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게 회사 운영의 모토”라며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싸인텔레콤은 크게 스마트 DI(Display Information)와 스마트 SI(System Integration) 사업부로 나뉘어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과 솔루션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박영기 대표 (싸인텔레콤 제공)
박영기 대표 (싸인텔레콤 제공)

스마트 DI 사업부는 싸인텔레콤의 초석이 된 LED 디스플레이 개발, 설계, 제조, 유지 보수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 중이라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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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도로 위의 가변안내 전광판(VMS)부터, 버스정보 안내기(BIT), 지하철, 공항, 철도 안내 전광판 등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곳곳에 싸인텔레콤의 스마트 DI 제품이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싸인텔레콤은 스마트 DI 분야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사업 영역을 계속해서 발굴했다. 그 결과 스마트SI 업계의 지능형 교통시스템 선두 주자로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 SI 사업부는 첨단 IT 기술을 교통 체계에 접목한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자율주행 시범사업, 버스정보 시스템(BIS) 등 교통 분야부터 도시의 편리성·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보행 안전 시스템,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 스마트 영상통합 플랫폼과 사회적 약자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IoT(사물인터넷) 기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박 대표는 “현재 도시와 교통 분야에 중점적으로 적용되어 있는 솔루션은 향후 환경·농업·국방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싸인텔레콤은 각 분야의 솔루션 구축, 개발, 유지보수 사업들을 더해 지난해 약 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20여명의 직원과 함께 R&D 연구소에 전문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국가 과제 등 다양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 중인만큼, 지속 가능한 회사가 될 것으로 박 대표는 기대하고 있다.

살기 위해 변해야 하고 안주하면 죽게 된다는 ‘변즉생 정즉사(變卽生 停卽死)’의 마음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박 대표는 싸인텔레콤을 어디에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어디에 내놓아도 당당한 회사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연구소와 2000평의 자체 제조 공장을 통해 품질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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