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타보니

토요타 크라운 하이브리드, 연료 효율성·고급 주행감 ‘굿’ SUV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12-22 15:28 KRX2
#타보니 #토요타 #크라운 하이브리드 #2.5L HEV 모델
NSP통신-토요타 크라운 2.5L HEV (사진 = 강은태 기자)
토요타 크라운 2.5L HEV (사진 =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연료 효율성과 고급스런 주행감으로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토요타 크라운 2.5L HEV 모델의 시승을 통해 실제 연비와 성능에 대해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토요타 크라운 2.5L HEV 시스템은 엔진 개입을 최소화해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성을 추구한 모델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고급스러운 주행감이 특징인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e-CVT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186마력(시스템 총출력 239마력), 최대토크 22.5kg·m의 성능을 갖췄고 공인 복합연비는 17.2km/L(도심 17.6km/L, 고속도로 16.6km/L)다.

◆연비 체크

G03-8236672469

시승은 서울시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시내 도로와 자유로를 통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를 경유한 후 임진각 일대를 돌아오는 총 103.0km 구간에서 진행했다.

총 103.0km를 2시간 16분 동안 주행한 후 체크 한 토요타 크라운 2.5L HEV 모델의 실제 연비는 놀랍게도 19.0km/L를 기록했다.

NSP통신-총 103.0km를 2시간 16분 동안 주행한 후 체크 한 토요타 크라운 2.5L HEV 모델의 실제 연비 19.0km/L 기록 (사진 = 강은태 기자)
총 103.0km를 2시간 16분 동안 주행한 후 체크 한 토요타 크라운 2.5L HEV 모델의 실제 연비 19.0km/L 기록 (사진 = 강은태 기자)

이는 동급의 현대차나 기아차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놀라운 연비일 뿐만 아니라 2.5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바이폴라 니켈 메탈 하이브리드 배터리 그리고 정숙한 주행성을 제공하는 전자식 CVT (e-CVT) 변속기의 시스템 총출력 239마력의 괴력이 그저 놀라울 뿐이었다.

특히 총 103.0km 주행 중 EV 모드 주행 비율이 46%를 기록해 토요타의 2.5리터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우수성과 함께 AWD 구동 방식의 뛰어난 주행 안정성은 동급 자동차 중 어떤 자동차도 쉽게 넘볼 수 없는 하이브리드 기술로 느껴졌다.

◆성능 체크

토요타 크라운 2.5L HEV 모델에는 사고 예방과 교통 사망자 비율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AHS)으로 구성돼 있다.

실제 시승에선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의 전방 감시로 충돌 가능성이 높거나 사고 발생을 피하기 어렵다고 판단 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제동력에 부분적으로 개입해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능동형 주행 어시스트(PDA)는 전방 주행 상황을 인식하고 필요에 따라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미리 속도를 제어하거나 스티어링을 보조해 안전 주행에 매우 좋았다.

또 크라운은 최신 플랫폼 TNGA-K(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K)를 기반으로 제작돼 저중심, 최적의 중량 배분, 경량화, 고강성 등을 실현해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을 이뤄냈고 시승에선 이 같은 성능에 기반해 든든한 느낌의 주행을 즐기며 안전한 시승을 즐길수 있었다.

NSP통신-토요타 크라운 2.5L HEV (사진 = 강은태 기자)
토요타 크라운 2.5L HEV (사진 = 강은태 기자)

한편 토요타 크라운에 탑재된 바이폴라(Bipolar) 니켈 메탈 배터리는 종래의 니켈 메탈 배터리와 비교해 전기저항을 감소시켜 높은 전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따라서 시승 중 모터 출력이 필요한 경우에 높은 배터리 전류를 사용해 순간 가속력을 증대시킬 수 있었고 토크가 필요한 구간에서 모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시켜 연비를 강화하고 감속 시 더 높은 전류로 충전이 가능해 회생 제동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