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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전략사업으로 ‘관광레저산업’ 설정…제주 시내면세점 추진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1-05 00:01 KRD7
#부영그룹 #제주시내면세점 #관광레저산업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부영그룹은 지난해 12월 31일 제주지역 시내면세점 특허를 신청했다.

이번 신청은 관광레저산업을 전략사업으로 설정하고 그 핵심 사업축의 하나인 면세점(Travel Retail )사업을 제주도 중문에서 시작하기 위한 것.

부영그룹은 현재 중문관광단지 내에 6개의 특급호텔 및 리조트, 월드타워, 워터파크 등이 포함된 복합리조트 단지를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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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은 2015년 3월경 개장 예정인 부영호텔에 서귀포 지역 내 최대 규모인 2개 층, 총 5102㎡규모로 자리 잡게 된다.

부영면세점은 교통난 심화, 서민상권 악화 등의 부작용 없이 향후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운영돼 사업수익은 제주도 내 재투자 및 지역사회 환원에 중점적으로 쓰여질 계획이다.

이미 국내외에 6개의 골프장과 무주덕유산리조트 등을 운영하고 있는 부영그룹은 제주도 중문 복합리조트단지 개발을 계기로 국내 최고 관광레저기업으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단지 중심에 위치하게 될 면세점은 인접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항 예정인 강정 크루즈항과 더불어 중문 관광활성화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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