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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코스닥 상장사인 인트로메딕(150840)이 국내 최초로 대장내시경 개발을 완료해 출시를 앞두고 임상에 들어간다. 또 2014년에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트로메딕의 한 관계자는 “보완과정을 거쳐 대장내시경의 개발을 완료했다”며 “3월경부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빠르면 올 하반기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에서 좋은 반응이 나왔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인트로메딕이 개발에 성공한 대장내시경은 세계1위기업인 기본 이미징보다 제품성능이나 가격경쟁력면에서 앞선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대장내시경 출시로 매출이 5배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인트로메딕은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유럽과 미국시장이 그 대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트로메딕은 지난해 실적이 사상최대에 달할 전망이다.

매출 130억 원엔 영업이익 3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최대를 기록하게 된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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