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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800억원 이상, 영업이익 2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외형은 전년 대비 11% 이상의 성장과 13%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쏘시오의 4분기 실적 호조는 길리어드(Gilead)향 수주가 매출로 가시화 됨에 따라 4분기 매출액이 급증하고, 동아제약이 4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무난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또한 일회성 비용 요소들이 사라짐에 따라 분할 이후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015년 가장 큰 변수는 에스티팜의 수출 물량으로, 에스티팜은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Sovaldi)의 원료합성 수주를 받은 상황이다”며 “해당 매출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알음 애널리스트는 “현재 소발디는 2014년 3분기 누적 매출 8조600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미국 매출 비중이 85% 수준이다”며 “향후 이머징 국가와 유럽 시장에서 허가가 확대됨에 따라 2015년에도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원료 합성 업체 중 하나인 에스티팜의 동반 성장 또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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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yone@nspna.com, 이광용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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