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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건설사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NSP통신, 송협 기자, 2008-12-11 20:24 KRD1 R0
#풍림산업 #SK건설 #한신평
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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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송협 기자 =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은 지난 9일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건설, 엔지니어링, 건자재업체 등 65개사를 대상으로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동문건설, 동일토건, 우림건설, 월드건설, 동일하이빌, 삼능건설, 우미건설 등 8개 건설사의 신용등급을 기존 ‘투자등급 (BBB-)’에서 ‘투기등급(BB+)’ 으로 하향 조정하고 금광기업, SK건설, 쌍용건설, 남광토건, 벽산건설, 신동아건설, 진흥기업, TEC건설, 풍림산업은 ‘안정적’ 에서 ‘부정적’으로 강등됐다.

반면, 신용등급이 안정적인 건설사로는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이 나란히 등재됐다. 삼성물산은 한신평 평가에서 회사채 AA-를 받았으며, 포스코건설은 종전대로 기업어음 A1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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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관계자는 “리만 사태 이후 국내 금융시장이 급격히 경색되고 부동산 시장도 가격 조정이 심화됨에 따라 신용위험이 모든 건설사로 확대된 상황 ”이라며 “유동성위험 분석 결과, 건설사 유동성 하락 추세가 심화됐으며 스트레스 분석시 70% 이상의 건설사 유동성이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 설명했다.

한편, 한신평은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시멘트 성신양회 쌍용양회 등 4개의 엔지니어링과 건자재업체의 신용등급및 신용전망도 한 단계씩 하향 조정했다.

DIP통신, backi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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