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성용 기자 = 고품격 소형평형 아파트인 ‘롯데 캐슬미니’가 곧 나올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롯데 캐슬미니는 독신세대와 신혼부부 등 1, 2인 가구들의 소형평형에 대한 수요가 증감함에 따라 5가지 스타일의 특화된 소형아파트를 선보인 것.
롯데건설은 기존 롯데캐슬의 고급·고품격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는 롯데 캐슬미니에서도 그대로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인 롯데 캐슬미니는 다이아몬드와 에머랄드 스타일. 다이아몬드 스타일은 도심 직장인들이 재택근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과 효율을 중시한 게 특징이다.
에머랄드 스타일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원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친환경 마감재와 컬러데라피 ‘ㄱ’자형 부엌가구 배등 등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또한 롯데건설은 개성적이고 취미생활을 중시하는 학생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사파이어 스타일과 비즈니스맨을 위한 토파즈 스타일도 내놓는다.
사파이어 스타일은 방음시설과 마감을 최소화한 인테리어를 적용했고 토파즈 스타일은 대인관계와 커뮤니티를 위한 비즈니스맨을 위해 다양한 모임이 가능한 높은 천정과 가변형 공간으로 설계했다.
뿐만 아니라 신상녀와 같이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한 루비 스타일은 복층형 구조와 명품 브랜드 가구와 소품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독서실, 회의실, 마사지룸, 와인바, 전망대, 뷰티샵, 음악연습실, 바베큐장, 애견호텔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도 들어서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부 시설 역시 소형텃밭이나, 생태연못, 명상공간, 예술품 전시관, 야외 공연장 등 소비자들의 새로운 니즈에 맞춰 다양한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싱글족, 신혼부부, 노인층 등 1, 2인 가구를 위한 주택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품격 컴팩트 주거 기능에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은 보석의 스토리와 이름을 주거상품에 도입해 작지만 소중하고 자기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컨셉트형 아파트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 캐슬미니는 롯데건설이 지난해 한국IBM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 건설산업팀, 국민대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 등과 컨셉트형 아파트 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며 사회 트렌드를 분석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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