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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박근혜 대통령 방미연기에 환영 ‘한 목소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6-10 14: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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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14∼18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연기와 관련해 여야가 모처럼 한 목소리로 환영했다.

이언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10일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문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어제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일정의 연기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적한대로 국민들의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늦었지만 대통령께서 미국 방문일정을 연기하고 국민건강을 더 챙기기로 한 것에 대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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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10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달 14일로 예정했던 미국 방문을 연기했다”며 “메르스 사태가 국민들에게 끼친 사회, 경제, 심리적 영향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중대한 결심을 한 만큼 이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비판보다는 메르스 사태를 극복하는데 온 국력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여야 논평에 앞서 오는 14∼18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관련해 메르스 조기 종식 등 국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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