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침체된 음반시장이 동요하고 있다.
8집 두 번째 싱글을 앞두고 지난 3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예약판매(예판)에 들어간 서태지의 ‘Seotaiji Atomos Part Secret’ 앨범에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5일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YES24와 인터넷교보문고, 인터파크 등 온라인 음반판매 사이트에서 예판 시작 이틀만에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음반 유통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측은 “싱글2에 대한 예약 폭주로 초도물량을 맞추기 위해 회사측과 서태지컴퍼니측 모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주말에도 끊임없이 철야 작업을 해야 할 상황이다”고 전했다.
음반 업계의 한 관계자는 “서태지의 브랜드 가치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라며 “이번 앨범 발매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침체된 음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다른 가수들의 음반에까지 이어질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서태지 실종으로 시작된 싱글2는 미스터리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쥴리엣(Juliet)’이라는 타이틀곡명과 뮤직비디오 배경지(호주)를 공개하며, 팬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왔다.
팬들은 사랑을 주제로 한 곡을 좀처럼 발표하지 않았던 서태지의 이번 신곡 ‘쥴리엣’이 서태지에 의해 어떠한 상상으로 그려질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서태지는 오는 10일 싱글2를 발매하고, 14~15일에는 올림픽 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인 ‘WORMHOLE’을 라이브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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