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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이야기> 김신의 인맥 관리법 ‘주목’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6-02 14:59 KRD2 R0
#남자이야기 #박용하 #김신
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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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KBS 월화극 <남자이야기>가 주인공 김신(박용하 분)의 맞춤형 인맥 관리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백수로 가족 외에는 이렇다할 교분관계가 없던 김신이 의지하던 형을 잃고 혈혈단신으로 세상을 향한 복수를 꿈꾸며, 극중 자기사람을 만들기 위해 이용한 이 인맥 관리법은 시청자들에게 하나의 지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신은 극중 이 인맥관리법을 유효 적절하게 사용하며, 주위 사람들을 자신의 블랙홀로 유도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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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이 보여주고 있는 맞춤형 인맥 관리의 핵심은 크게 3가지 형태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첫째는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게는 부드러움으로 대하는 것.

이 예로는 김신이 가장 먼저 마음을 얻었던 인물로 교도소 복역 시 만난 ‘남방파’ 두목 범환(장세진 분)을 자기편으로 만든데서 찾아볼 수 있다.

누구도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강한자’ 범환에게 죽음도 불사하고 끝까지 대항하는 강인함을 통해 할 소리를 다하는 무모함(?)으로 범환의 마음을 얻어낸 것.

또한 형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채동건설의 채동수 회장(장항선 분), 진짜 적인 채회장 아들 채도우(김강우 분)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동생 채은수(한여운 분), 자신의 곁을 떠나 채도우의 여자로 새 삶을 사는 서경아(박시연 분) 등 내면으로 약한 이들에게 만큼은 한없이 여린 모습으로 그들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부드러움 속에서도 맞춤형 인맥관리는 빛을 발하고 있다.

둘째는 상대방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알아채는 센스와 실천이다.

이 모습은 교도소 동료인 경태(박기웅 분)와의 관계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다소 어리숙해 보이지만 컴퓨터와 주식투자에 관한한 천부적인 재능을 보유한 경태의 망가진 소중한 자산1호 헤드셋을 손수 목재로 만들어 선물해 좀처럼 열리지 않던 그의 마음을 열게 한 것이 그 것.

셋째는 신의를 바탕한 변치않는 의리이다.

철거촌에서 도우의 악행으로 우연찮게 만나게 된 명도시의 시장 양우선(전성환 분)이 도우의 보디가드에게 살해당하면서 양시장이 숙원해 오던 유지(농업벤처부지에 임대아파트, 학교 등 건립)를 자신의 복수심에 앞서 신의로써 지켜내려는 노력을 보임으로써 그 곳 농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하나의 자기편으로 만들어 낸 것은 ‘의리’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예이다.


박용하는 “나도 연기를 하면서 신이에게서 인맥 관리 등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신이의 남자다운 진짜 모습에 나도 모르게 빠져든다. 실 생활에서도 신이가 보여준 다방면의 인맥관리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4회 분량을 남기고 있는 <남자이야기>는 ‘김신VS채도우’의 흥미로운 결판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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