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 평범한 우체국 말단직원과 톱 배우의 6개월간의 계약결혼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탄탄한 구성으로 그려내며 화제가되고 있는 KBS2 <그저 바라 보다가>가 시즌2로 돌아 올 예정이다.
KBS는 오는 18일 종영을 앞둔 ‘그바보’에 대한 시청자들의 ‘연장요청’이 쇄도해 속편을 제작해 방송하는데 관계자의 의견을 모으고 있는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다”, “보는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나도 구동백처럼 때묻지 않고 그렇게 순수하게 살고 싶다”, “앞으로 살면서 이런 드라마를 또 볼 수 있을까”, “여지껏 드라마를 봐오면서 이렇게 ‘행복’을 느끼게 해준 드라마가 없었다”, “연장이나 시즌2로 ‘동백-지수’의 알콩달콩한 모습과 주변사람들의 행복한 이야기를 더 보고 싶다”는 등의 의견을 보여왔다.
이에 대해 ‘그바보’ 제작사측은 “드라마 연장 요청이 쇄도하면서 우리 역시 그 성원에 힘입어 연장하는 것을 고려해 보기도 했지만, 극의 완성도를 위해서 연장 보다는 그 따뜻한 감동을 이어갈 시즌 2를 기획, 제작하는 것이 팬들에게 더 큰 보답이 될 것 같아 긍정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 목요일 제16화로 막을 내리는 ‘그바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섬세한 웃음 코드를 잡아내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끼게 해 주는 ‘완소 드라마’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아 왔으며, 최신 트렌드와 막장 코드 하나 없이 따뜻함과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해 왔다.
한편 ‘그바보’ 시즌2의 제작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동백(황정민 분)과 지수(김아중 분)의 후속 이야기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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