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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2년전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현주가 올해 개최되는 이 대회 MC로 다시 무대를 밟는다.

현재 쥬얼리, V.O.S 소속사인 스타제국의 프로젝트 그룹 나인뮤지스에서 연습생으로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이현주는 오는 19일 경북 포항에서 열리는 아태 슈퍼모델 대회 3부 ‘2009 사랑 나눔 패션페스티벌’ 진행을 SBS 미디어넷 박상준 아나운서와 함께 맡았다.

이현주는 “후배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뿌듯하고 기대되지만 한편으로는 진행이 부담도 된다”고 MC 소감을 전했다.

이현주는 지난 2007년 아태 슈퍼모델 대회에 출전, 1위를 차지하고 그동안 서울컬렉션 등 각종 무대에서 메인모델로 활동하는 한편 SBS 드라마플러스 <2008 슈퍼모델 S다이어리> MC와 KBS2 <박중훈쇼>에 보조 MC로 활동영역을 넓혀왔다.

가수가 꿈인 이현주는 스타제국에서 준비 중인 프로젝트 그룹 나인뮤지스 연습생으로 들어가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현주가 속한 나인뮤지스는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자, 모델,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프로젝트 그룹으로 현재 케이블TV 엠넷 <제국의 아이들>을 통해 데뷔 전 모든 과정이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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