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한신공영(004960)의 2015년 4분기 실적은 매출 4168억(+50.7% YoY), 영업이익은 85억(+91.4% YoY)을 기록했다.
연간으로는 매출 1조3500억원(+24.5% YoY), 영업이익 407억(흑전, YoY)이었고 당기순익도 383억원으로 흑전했다.
보유중인 서초사옥 등을 재평가하며 재평가차익 900억원이 발생했다. 이 중 서초사옥은 10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증가했다.
미청구공사는 2015년 3분기에 1787억이었는데 2015년 4분기기에 1000억원이 감소했고 이 과정에서 150억원을 비용으로 원가단에 산입했다.
지난 2015년 수주액은 자체사업이 없이 도급사업만 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수주 측면에서는 향후 고마진 사업 수주라는 숙제가 있지만 2014~2015년 분양한 자체사업 물량의 매출·수익인식으로 2016~2018년까지는 실적성장이 담보된 상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실적은 매출 1조6500억원(+21.3% YoY), 영업이익 735억(+80.3% YoY)원으로 예상된다”며 “본사빌딩 매각 시 추가이익도 실현될 수 있게 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근느 “현금흐름 역시 분양사업 호조로 크게 개선돼 재무적 불확실성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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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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