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황기대 기자 = 코리아벤처파트너스(KVP)의 사금광 첨단장비인 ‘사금선별기’가 가동에 준비에 들어갔다.
최근 태국 도브사로부터 금광채취를 위해 구입한 사금선별기는 중국 신깡항을 거쳐 본격적인 사금광 채굴을 위해 몽골 자마루 광산으로 이동됐다.
이 사금선별기는 수은 등을 사용하지 않고 기계적인 방법으로 사금을 100분의 2미리 즉, 98%까지 선별해 내는 기술을 자랑한다.
또한 회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KPV사의 사금선별기는 장비마다 엔진이 따로 장착돼 있어 한 개의 장비가 고장나도 나머지 장비가 가동돼 가동중지 같은 비상사태는 일어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몽골 사금광 채굴을 위해 도입된 사금선별기의 처리용량은 1시간당 200톤의 사금 원석을 처리한다. 성능은 입자크기가 100분의 2미리까지의 입자를 선별해 낸다.
회수율은 92%~98% 수준이다.
코리아벤처파트너스의 한 주식 투자자는 “KVP사의 사금광은 토금광의 성질을 띠고 있다”면서 “KVP사가 확보하고 있는 광산의 탐사 매장량은 광역탐사(위성탐사 등) 결과 예상 매장량은 1톤당 5그램에서 17그램이 나와 지표분석표 추정 매장량만 1톤당 4.1그램에서 8.9그램이 나왔다”고 말했다.
KVP의 사금선별기는 오는 8, 9월경 대량채굴에 들어간다. 현재 관련 사업을 위한 투자자도 모집중이다. 문의 : 031-971-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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