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2015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금속 분야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조선대는 지난 201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신소재 분야 최우수대학에 선정된데 이어 올 해 금속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돼 재료 관련 두 분야 모두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인증을 받았다.
한 대학에서 2개 분야 모두 최우수로 선정된 사례는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이 있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입장에서 분야별 직무수행에 필요한 핵심 직무역량, 필수 교과목 등을 제시하고 대학 교육과정이 이에 어느 정도 부합되는 지를 평가한다.
수요자인 산업계의 입장에서 대학의 교육 시스템과 성과를 평가해 사회의 수요와 대학 고육과정의 불일치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금속 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조선대학교 재료공학과(학과장 장희진)는 그동안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LINC사업, 산업단지캠퍼스육성사업,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등의 산학협력 중심 국책 사업에 빠짐없이 참여하면서 산업계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교육 철학을 구현해왔다.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진출했을 때 필요한 교과목들을 기초부터 응용까지 고루 개설한 것은 물론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기르기 위해 현장실습을 필수 교과목으로 운영했으며 캡스톤디자인 과목에 기업이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또 해마다 산업계 임원 특강을 여러 차례 개최하는 등 학생 중심 & 산업 중심 교육에 힘써온 결과를 인정받아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산업계관정 대학 평가는 경제 5단체 등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금속, 게임, 미디어, 식품 등 4개 분야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56개 대학의 99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23개교가 참여한 금속 분야에서는 조선대를 비롯해 한양대(ERICA) 등 8곳이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올 해 평가위원회에는 두산중공업과 엔씨소프트 등 34개 기업의 임직원이, 설문조사 평가에는 1703곳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등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평가요소에 반영될 방침이다.
경제 5단체는 회원 기업에 분야별 최우수 대학 졸업생에게 취업 때 인센티브를 줄 것을 권고할 계획이다.
한편 조선대학교 재료공학과는 학과 통합에 따라 금속재료공학과와 신소재공학과가 통합해 지난 2015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