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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

몽골 사금광 채굴 현장…매장량 알면 채취 GO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09-08-13 00:09 KRD2
#몽골 #사금광 #코리아벤처파트너스 #사금채굴 #금광사업
NSP통신-본격적인 사금 매장량을 정밀탐사하기 위해 시추기가 세워졌다.
본격적인 사금 매장량을 정밀탐사하기 위해 시추기가 세워졌다.

[DIP통신 황기대 기자] 몽골자마루 코리아벤처파트너스의 광산 현장이다.

광활한 광야의 광산에는 혹시 모를 사금광이 있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사금채광 전문 일꾼들은 제일 먼저 금매장량을 위한 정밀탐사를 하게 된다.

금의 매장량을 위한 정밀탐사 기구로 시추기를 설치, 사금의 탐사에 들어간다. 시추기를 세우는 일은 쉽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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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단 금 매장량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고생(?)을 할 수 밖에 없는 일.

그래도 전문 일꾼들은 사금 채취에 대한 설레임 때문에 즐겁기만 하다. 그 만큼 보람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몽골 자마루 광산에서 일하는 몽골인인 일꾼의 웃음엔 힘겨움보단 즐거움만이 가득하다.

NSP통신-몽골 현지 전문 일꾼이 사금을 채취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몽골 현지 전문 일꾼이 사금을 채취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시추기를 세우고 정밀탐사한 결과, 사금이 있다는 결론이다.

채굴된 사금은 물대포 등을 쏘아 불순물을 걸러낸다. 눈으로 만으로도 봐도 사금이 있는 게 확연히 들어난다.

불순물은 몇 번의 정화작업(?)을 통해 재차 걸러낸다. 사금이 좀 더 뭉쳐 있는 모습까지 확인 할 수 있는 작업이 된다.

완전히 불순물 등을 걸러내면 사금 가루가 눈에 시원하게 들어난다. 이때 하는 말이 “심봤다~”일게다.

실제로 이 업체 관계자는 “사금을 걸러내 눈으로 볼 때면 마음이 쿵쿵 뛰기까지 한다”며 “흙과 돌가루 속에 사금이 있다는 게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NSP통신-사금광에서 나온 사금의 모습이 들어났다.
사금광에서 나온 사금의 모습이 들어났다.

또 이 관계자는 “이렇게 걸러낸 사금은 약 80% 이상의 순도까지 갖고 있다”며 만족감까지 표시한다.

현재 코리아벤처파트너스는 물대포 등의 수동적이고 재래적인 방법대신 최신 장비인 사금선별기를 도입, 적은 노동력에도 더 많은 사금 채굴을 준비하고 있다.

NSP통신-몇번의 작업을 통해 사금이 얻어지고 있다.
몇번의 작업을 통해 사금이 얻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선별기 작업은 8월, 9월경 시작될 예정이다. 이 사금선별기는 수은 등을 사용하지 않고 기계적인 방법으로 사금을 100분의 2미리 즉, 98%까지 선별해 낸다.

특히 회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 도입된 사금선별기는 장비마다 엔진이 따로 장착돼 있어 한 개의 장비가 고장 나도 나머지 장비가 가동돼 가동중지 같은 비상사태는 일어나지 않아 효율성도 높다.

NSP통신-태국 도브사에서 구입한 최신 사금선별기다.
태국 도브사에서 구입한 최신 사금선별기다.

몽골 사금광 채굴을 위해 도입된 사금선별기의 처리용량은 1시간당 200톤의 사금 원석을 처리한다. 성능은 입자크기가 100분의 2미리까지의 입자를 선별해 낸다. 회수율은 92%~98% 수준을 자랑한다.

직접 몽골 현지를 답사한 코리아벤처파트너스의 한 투자자는 “토금광의 성질을 띠고 있는 KVP사의 사금광은 무한 자원고”라면서 “KVP의 광산의 탐사 매장량은 광역탐사 결과 예상 매장량이 1톤당 5g에서 17g이 나왔으며 지표분석표 추정 매장량만 1톤당 4.1g에서 8.9g이 나왔다”고 전했다. [사진및 정보제공 = 코리아벤처파트너스]

DIP통신 황기대 기자, gida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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